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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X레퍼런스 분석] BLIMP

UXUI 레퍼런스 분석

by seinhyun 2023. 2. 26.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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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imp_appstore_image

 

blimp미국∙영국[blɪmp]

명사 
소형 비행선
 
 

 Blimp의 사전적 의미는 '소형 비행선'이다. 앱 이미지에서도 볼 수 있는 바로 그 비행선이다. 비행선에서 눈치챌 수 있듯 Blimp는 공간 어플리케이션이다. 이전의 DayTrip과 차이점이라면 공간에 대한 '상품 판매'일 것이다. Blimp는 숙박 /  전시 /  공간 큐레이션 등 공간에 대한 상품을 판매하는 일종의 '쇼핑'에 관련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그와 더불어, 오디오 기능을 통해 다양한 테마의 공간을 간접적으로 체험 가능하게 한다. 이렇게 새로운 형태의 공간 어플리케이션 Blimp를 분석해보자.
 
 


 
 

1. 화면분석

# Home

 

 
 
 

1) 구조

 1-2초 정도의 스플래시 화면(Splash Screen) 후에 Blimp의 홈화면을 만나볼 수 있다. 홈화면은 크게 GNB / 모듈 2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다. GNB는 좌측의 BLIMP 로고와 우측의 티켓 아이콘 / 햄버거 아이콘으로 심플하게 구성되었다. 티켓형태의 아이콘을 사용해 사용자에게 티켓과 관련된 기능임을 직관적으로 암시하고 있다. 햄버거 메뉴 역시 '메뉴' 아이콘으로서 사용자들에게 익숙한 형태를 보여주고 있다. 직관적인 형태의 아이콘을 통해 앱을 사용하는 이들에게 기능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있음을 알 수 있는 부분이다.
 
 

2) 상품 모듈 레이아웃

 GNB 하단으로는 바로 이어지는 상품 모듈을 발견할 수 있다. 1:1 비율의 이미지가 리스트의 2/3를 차지한다. 모바일 앱은 디바이스의 특성상 PC, 태블릿에 비해 좁은 화면에 구성된다. 넓은 썸네일 이미지를 통해 해당 상품에 대한 정보를 시각적으로 전달하고 있다. Blimp에서 독점적으로 판매하는 상품의 경우, 썸네일 좌측 하단에 불투명한 플래그를 사용했다. Blimp를 의미하는 앰블럼을 사용해 Blimp에서만 판매하는 상품이라는 함축적인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3) 리스트 레이아웃

 홈화면은 구매할 상품에 사용자가 접근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 상품 서칭을 위해서는 홈화면에서의 리스트를 하나씩 스크롤다운하는 것 만이 유일한 서칭 방법이라는 의미가 되기도 한다. 원하는 상품에 대한 즉각적인 접근이 어려웠고, 스크롤 다운에 대한 지루함이 느껴지는 부분이다. 따라서 사용자가 레이아웃을 선택할 수 있도록 드롭다운 리스트 등의 컴포넌트를 이용하는 것도 해결방안의 일종이 될 수 있을 것이다.
 
 
 


 
 
 
 
 

# 상품 상세정보

 

 

 
 
 

1) 공유 Icon

 상품 리스트를 선택하면 이미지와 같은 화면이 나타난다. GNB / 상품 정보 모듈 / CTA로 구분할 수 있다. 우측 상단의 공유 아이콘을 통해 상품 정보를 앱 외부로 공유 가능함을 알 수 있다. 아이콘 선택시, 기존 화면은 dim 처리되고, 토스트 팝업을 통해 공유 방법을 선택할 수 있다. 볼드체를 활용해 상품의 중요정보인 상품명을 강조해 사용자의 오류범실에 대한 가능성을 최소화 하고 있다. 공유방법 선택에 대해 이미지를 활용하고 있는데, 각각의 수단에 대해 고유한 컬러를 사용해 시각적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한다.
 
 

2) 상품 정보 모듈

 상품 정보 모듈은 사용자의 액션에 반응한다. 사용자가 화면을 위로 스크롤했을 때, 토스트 팝업 형태를 띄고있는 모듈이 스크린을 채우게 되는 형식이다. 상품 구매에 있어 주요 정보인 상품명과 가격을 두 번 표기한 것이 눈에 띈다. 타이틀에서 상품명과 가격을 볼드체로 강조했고, 바로 이어지는 스크린에서 네모박스를 통해 주요 정보를 강조하고, 콘텐츠가 최종적으로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언급하고 있다.
 
 

3)  관심 상품 저장

 Blimp를 사용하며 가장 아쉬운 부분은 '좋아요'등의 저장 기능이 없는 것이다. 상품의 홈화면에서도, 상세화면에서도 상품에 대한 관심을 표시하고 이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방법이 없어 불편함이 존재했다. 하트 아이콘, 책갈피 아이콘 등을 통해상품에 대한 관심을 표시하고, 한 번에 모아볼 수 있는 페이지를 제작하는 등의 기능을 추가한다면 편리한 앱 사용에 도움이 될 듯 하다.
 
 
 


# 상품 구매

 

 

 
 
 

1) 메인 컬러

 상품 설명 페이지와 팝업 /  결제페이지에서의 공통점이 존재한다. CTA가 메인컬러인 블루로 강조된 것이다. 다른 버튼의 활성화 상태 역시 메인컬러를 통해 나타나고 있다. 이처럼 Blimp 앱에서는 텍스트로 표기되는 중요 정보에 대해서는 볼드체를 통한 강조를, CTA / 결제가격 / 버튼 활성화 상태 / 체크박스 등의 활성화 상태 표시를 위해서는 컬러를 사용해 사용자가 무의식적으로 앱을 원활히 사용할 수 있도록 가이드하고 있다.
 
 
 
 


# 오디오

 

 
 
 
 
 


2. 개선점

 

1) '좋아요' 기능 추가하기

➡️ 상품 수가 적어서인지 하트 아이콘 등을 통해 관심 상품을 표시할 수 있는 기능이 없어 아쉬움이 들었다. 찜하기 혹은 좋아요 표시를 통해 상품에 대한 관심을 표시하고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페이지가 있다면 사용자의 앱 사용 경험이 향상될 듯 하다. 
 

2) 상품 레이아웃 개선하기

➡️ 전체 상품을 볼 수 있는 페이지가 홈화면이 유일하다. 홈화면에서 상품을 볼 때, 한 번에 한 개의 상품 리스트가 제시되어 서로 비교하거나, 직관적으로 살펴볼 수 없어 개선이 필요하다 생각되었다. 일반 쇼핑몰에서 작게보기, 크게보기 등 드랍리스트를 통해 사용자가 개인의 취향 및 필요에 따라 보기방식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한다면 편리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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