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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XUI레퍼런스 : PRIZM

UXUI 레퍼런스 분석

by seinhyun 2023. 1. 16.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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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세대를 겨냥한 신개념 라이프 앱”

PRIZM 앱 아이콘




혹시 이 앱에 대해 이용해보거나, 들어본 적 있는 사람이 있을까 싶다.
만약 이미 알고있었다면, 당신은 유행에 민감한 스타일임에 틀림 없을 것이다.


“MZ세대를 겨냥한 신개념 라이프 앱”이라는 평을 듣고 있는 어플리케이션이다.
높은 퀄리티와 색다른 콘텐츠를 통해 사용자들에게 기존과는 다른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01 화면분석

[ 홈화면 ]





PRIZM의 대표적인 차별점이 바로 이 홈화면이다.

홈화면을 이루는 모든 모든 모듈은 짧은 숏폼(평균 15초 60초사이의 짧은 동영상으로 제작된 콘텐츠) 형태를 이루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 이는 사용자의 시각을 사로잡고 적극적으로 어필하는 모습으로 보여진다.

또한, 모듈을 선택해 다음의 페이지로 이동할 수도 있다. 바로 아래의 동영상이 바로 그것이다.



이처럼, PRIZM은 아주 적극적으로 사용자를 시각적인 방법을 통해 어필하고 있으며, 다양한 컬러감과 화려한 애니메이션 형태의 모듈 역시 그의 연장선이라고 볼 수 있겠다.


이와같이 홈화면에서는 각각의 숏폼 형태로 이루어진 모듈을 사용하는 방식을 통해 사용자들에게 앱에 대한 흥미로움을 제공하며 앱에 대한 이탈률을 방지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검색화면]


PRIZM은 검색화면마저 흔하지 않은 형태를 가지고 있다.
이 앱에서는 2가지 방법을 통해 상품을 고를 수 있다.
첫번째 방법은 인풋박스를 이용하는 것이다.



인풋박스를 통한 검색으로 상품을 선택하는 방법은 빠르게 원하는 품목의 상품을 살펴볼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화면과 같이 최근 본 상품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었으며, 상품에 대한 검색뿐만 아니라 연관 검색어 기능을 통한 카테고리 검색이 가능하다는 신기한 형태를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카테고리가 검색이 가능했던 이유를 곧 알게되었고, 이는 상품을 고를 수 있는 다른 하나의 방법과 연관되어 있다.


PRIZM에서 상품을 고를 수 있는 다른 하나의 방법은
카테고리를 이용하는 것이다.

프리즘의 카테고리는 기존의 앱과는 달리 검색화면 바로 아래부터 배너광고와 특가, 신상 등 상품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아래 위치한 MD' PICK과 명품 그리고 브랜드 팔로우의 과정을 모두 지나야만 이어지는 카테고리를 볼 수 있다.







카테고리는
호텔 / 패션 / 뷰티 / 푸드 / 레저 / 가전/ 홈데코 / 라이프 스타일/ 전통주
9가지 분야로 분류되어 있는것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각각의 분류에서도
Goods / Showrooms / Content / Live
이렇게 구성된 하위에 위치한 탭을 만날 수 있다.


**
개인적으로, 상품을 찾기 위해서 스크롤 다운 하게되면 사용자에게 있어서는 번거로움 혹은 귀찮을 수 있는 방법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덛붇이자면, 메뉴 아이콘 형태의 GNB영역의 왼쪽 상단에 위치시켜 한국인의 멘탈 모델에 적합한 한가지 정도는 적용하는게 사용자로서도 편안하지 않았을까 싶어, 탭 형태로 사용자가 이용할 수 있게 했다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다.







[라이브 방송 페이지]



PRIZM도 라이프 쇼핑 앱인 본질에 충실해 자체 라이브 방송을 운영하고 있다.

특별히 정해진 날짜는 없지만, Schedule 페이지를 통해 사용자 들에게 라이브 방송 일정을 공유하면서 사용자들의 관심을 유도하는듯 하다. 사용자는 알림 기능을 통해 방송 일정을 기록할 수 있다는 것이 사용자에게 편할 것이라 여겨졌다.

그와는 반대로, 탭했을때, 라이브 방송에 대한 정보제공이 아닌, 아주 짤막하게 소개되는 브랜드 소개라는 것이 조금 신경쓰였다. 이 위치에 진행될 라이브 쇼핑에 대한 소개가 들어갔어도 괜찮았을것 같다는 예감이 들었다.


[문제점]


PRIZM의 가장 매력적인 요소는
숏폼으로 이루어진 홈화면이라고 말할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특징으로 인해 문제점이 발생하기도 한다.

화려한 영상과 색감으로 인해
콘텐츠를 이용하는 사용자에게는 부담스러울 정도의
눈의 피로감이 느껴지기 때문이다.
영상 제작시 밝기를 조금 조절하거나, 애니메이션 효과를 조금 줄이는 등의 시도를 하다보면 사용자의 피로감이 덜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해본다.

또 하나 기억에 남는 부분이 카테고리 파트이다.
스크롤 다운을 통한 카테고리로의 접근보다는 검색기능에 집중하거나, 탭을 통한 카테고리 형태가 아직까지는 국내의 사용자들에게는 익숙하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되었다.




TOTAL
: 전체적으로 매력적인 앱이지만 사용자의 피로도, 가시적인 부분에서의 개선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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